회사에서 쓰던 키보드가 키감이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새로운 키보드를 데려왔다
처음에는 기계식 키보드를 생각했지만, 그 소음을 참아줄 정도로
우리 사무실 사람들이 너그러워 보이지 않는다 ㅠㅠ;
그래서 여기저기 사용기를 읽어 본 결과
디자인도 예쁘고, 키감도 비교적 좋다는 RAPOO 9060 모델을 구입!!!
원래 사진에 보이는 스티커는 없다.
~~~ 붙일 곳이 없다고 웅얼거리던 우리 사무실 여직원 솜씨 ^^;
백스페이스의 위치가 애매해서 엉뚱한 키가 눌리는 경우가 있다
개인적으로 키감은 마음에 든다. 절제된 느낌의 키감이랄까…
소리는 그렇게 크다는 느낌은 없고, 사무실에서 누군가에게 방해를 줄 정도는 아니다.
키보드와 마우스가 하나의 리시버를 사용해서 USB 포트를 아낄 수 있다.
단점은
- 키보드가 자꾸 밀린다. 이거 좀 심각하다. 뒷면에 고무가 너무 작은게 붙어 있는 듯
- 스페이스부분을 누르면 뒷판이 휘어져서 바닥에 닿는다
- 주변에 알루미늄 테두리 마감이 좀….
새로운 키배열에 금방 익숙해질 수 있다면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