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 3

사람을 보는 눈

내가 누군가를 바라보는 기준은아주 넓고, 자유로우며, 유연하다. 가능하면 좋은 모습을 보려고 노력하고나 역시 그 기준에 맞추기 위해 힘쓴다. 하지만, 아무리 넓고 깊게 보려해도 그 기준에서 벗어나는 사람이 있다. 내 기준 밖에 있는 사람에 대한 나의 태도는 너무도 명확하다. 그리고 한번 어긋나기 시작한 인연은 서로가 힘들고, 괴로울수 밖에... 아쉬울 밖에...

Alltag 2016.02.20

LOVE

묻고싶어 너를 만나게 되면 나를 떠난후 정말 괜찮은지 또다른 누굴 만나 나를 잊고 사는지 혹시 나와 같은지 누군가가 너를 물을때 마다 이제 나 떠나 행복할꺼라 해 나또한 알고 싶어 너무 힘들어 너를 잊을수 없어 사랑해 사랑해 너의 사랑이 너무 필요해 기억해 잊지마 너를 너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너의 사랑이 너무 필요해 기억해 날 잊지마 너를 너무 사랑해 너하나만을 사랑한 죄 밖에 없어 사랑때문에 모든걸 포기했어 이젠 난 단하나의 바램있다면 행복하게 살아줘 "윤 현 석 - L O V E"

Golden saying 2016.02.12

부끄러움이 많은 아이

어릴적 나는 무척이나 부끄러움이 많았다.엄마 친구분들이 집에 오셔서 농담처럼 건네는 말"고놈 잘 생겼다 ㅎㅎ"그런 말만 들어도 엄마 뒤로 숨어 들었었던 나 몇해 전까지만 해도 사람을 대하는것에 무척 많은 용기가 필요 했었다누군가에게 다가간다는 것 그 때의 그것은 내겐 새로운 도전이었다.비록 상처로 남아 내게 쓰디쓴 패배감을 느끼게 하고 있어도...그래도... 그립다 그 때가 사무치게 이젠 부끄러움을 떠나서 두려운 마음이 생긴다.어린 마음이 아니고 이젠 어른아이가 되어서 바라보는 세상은 또 다른 모습이다. 작은 마음을 열어서 너를 봐도 되겠어?아냐 아냐이젠 그만 하려고...

Alltag 2016.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