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花 두번째 봄이 오는 듯 하더니 계절을 가로질러 여름으로 달린다. 회사앞 새로 오픈한 육대장에서 뜨거운 국물로 더위도 날리고, 배고픔도 날리고... 사무실로 돌아오는 길에경쟁하듯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꽃들...... 나무 위에서 쏟아져 내릴것 처럼 소복하게 올라 앉아있다. 저 벤치에 누워서 한잠 자고 싶지만... Alltag 2016.04.28